병원 입원했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마치 보는사람이 많은것처럼 글을 쓰지만, 기록해두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라도 남깁니다.

제가 운동을 정말 좋아하구, 또한 오래하다보니, 좀쉬라는 신의 뜻인지 , 저번 4월 29일에 운동중에 다치고 말앗네요

진단 명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머신 벤치프레스에 친구 보조하는 도중에 양쪽 네번쨰 손가락이 기게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서 손가락 끝이 뭉개졌습니다. 사고당시 뼈가보이고 손가락 끝이 거의 찢겨 날라갓던터라, 피도많이나서 조금놀라긴 했지만, 트레이너 분들의 빠른대처로인해서 위험하진 않았네요.

제 친구가 많이 놀라고 미안해하는 모습에 괜찮다 라고 의연한 모습만 보여줫는데, 사실 처음에는 손가락 잘라야 되는줄 알고, 많이 힘겨웠는데, 다행이 살점이 많이 붙어있어서, 손가락 살을 땡겨서 꼬매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손가락 모양을 되찾앗습니다,

곧 BOB시기이고 하던 프로젝트도 많았던탓에, 마음이 조금 조급해져서 노트북을 병원에가져와 공부해볼려고 햇지만, 항생제도 3종류나 맞고, 매일 치료를 해야하는탓에 피곤함으로, 이제서야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려고합니다.

이번 부상을 통해 느낀점은, 정말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것과, 부상은 당할때보다 치료과정이 더 고통스럽다는 것 입니다.

젊고 건강해서 그런지, 새살이 잘 안나면 파핀술? 이라는 것으로 손가락을 다른부위에 접합시켜 새살을 나게 만드는 기법을 쓴다고 했는데, 다행이 잘나서, 5월 11일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